아웃백, '손뜨개 키링 키트 '출시…"수익금 전액 기부"

뜨개 인플루언서와 협업…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가이드 영상 제공

(다이닝브랜즈그룹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겨울 감성을 담은 '윈터 이즈 백(WINTER IS BACK) 니트 키링 DIY 키트'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키트는 '모일수록 따뜻한 겨울'이라는 아웃백만의 연말 메시지를 담아 총 2000개 한정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은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WINTER IS BACK 니트 키링 DIY 키트'는 귀여운 비니, 스웨터 그리고 아웃백의 상징인 부메랑 총 세 가지 아이템을 손뜨개로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털실과 도안, 코바늘, 다양한 색상의 와이어 키링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아웃백은 이번 키트 제작 과정에 인기 뜨개 인플루언서 '바이브리'와 함께했다. 누구나 손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바이브리만의 뜨개질 도안과 제작 과정을 상세히 담은 가이드 영상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아웃백 관계자는 "고객들이 직접 손뜨개 키링을 만들며 추억도 쌓고, 기부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키트 출시를 기획했다"며 "올 겨울, 아웃백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보다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h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