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설 선물세트 선봬…"가치 소비·헬시 플레저 강화"

자연주의 비롯해 저탄소인증, 무농약 과일세트 등

(이마트 제공).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이마트(139480)는 최근 환경과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지속 증가함에 따라 '가치 소비' 및 '헬시 플레저' 트렌드를 반영한 설 선물 세트를 다양하게 기획했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가치소비의 대표 브랜드인 '자연주의' 선물 세트 물량을 20%가량 확대했다.

자연주의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3개년 설 선물세트 매출이 연평균 20%를 웃돌고, 올해 추석 매출이 전년 추석 대비 11% 증가하는 등 가치 소비 트렌드가 확산됨을 확인할 수 있다.

자연주의 저탄소 인증 사과/배 혼합 세트(9과)·한라봉 세트(8~9입), 100% 종이 패키지로만 신규 개발한 저탄소 인증 트리플 사과 세트를 행사카드 결제 시 할인 판매한다.

또한 항생제, 항균제 등이 첨가되지 않은 사료를 먹이고 성장촉진제도 사용하지 않아 건강하게 자란 '민속친한우 무항생제 한우세트'도 준비했다.

이마트는 건강 관리를 즐기는 헬시 플레저''들을 겨냥한 선물 세트도 강화했다. 최근 혈당 및 체중 관리 상품으로 각광받으며 올해 1~11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2% 신장한 '애플 사이다 비니거'(사과식초) 상품인 '데니그리스 사과식초 세트 2호'를 행사카드 결제 시 할인해 선보인다.

유기농 레몬만을 100% 사용해 착즙한 '유로푸드 유기농 레몬주스 4입 선물세트'를 트레이더스에서 이번 설에 최초로 선보인다.

이마트에서는 비정제 원당인 사탕수수 설탕을 사용한 '헬리오스잼 4종 세트'(딸기잼/무화과잼/복숭아잼/블루베리잼, 각 330g) 등을 판매한다.

ys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