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사이먼, 초록우산에 환경교육 팝업북 140권 기부

임직원 손수 제작…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도서관 비치

신상민 신세계사이먼 CSR팀장(오른쪽)과 김이영 초록우산 나눔사업1팀장이 16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 본부에서 열린 어린이 환경교육 팝업북 기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세계사이먼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신세계사이먼은 자라나는 미래 세대인 어린이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신세계사이먼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초록우산 본부에서 신상민 신세계사이먼 CSR팀장, 김이영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 나눔사업1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환경교육 팝업북 전달식을 했다.

신세계사이먼은 임직원이 자원봉사에 참여해 손수 제작한 환경교육 팝업북 140권을 전달했다.

이번 팝업북은 기후 위기와 해양 오염을 설명하고 어린이가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내용을 담고 있다.

입체적이고 시각적인 효과를 더해 쉽고 재밌게 주제를 전달하는 점이 특징이다.

팝업북은 초록우산을 통해 서울 내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도서관 4개소에 비치된다. 신세계사이먼은 초록우산과 함께 지역 학교 및 아동센터의 교육 환경 개선 사업을 꾸준히 펼쳐왔다. 팝업북은 올해로 6년째 약 800권 이상을 기부했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임직원이 직접 만든 팝업북을 통해 미래 세대인 어린이에게 올바른 환경 의식이 잘 전해졌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