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 블루리본이" CU, 베이커리 손잡고 차별화빵 경쟁력↑

타르데마 1942·르빵과 상품 공동 기획·개발

베이크하우스 405(BGF리테일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CU는 인기 베이커리와 손잡고 차별화 빵 브랜드 '베이크하우스 405' 시리즈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블루리본' 맛집 서베이 인증을 받은 유명 베이커리와 공동 기획, 개발한 405 시리즈를 내놓는다.

이달 '405 타르데마 소금빵 3종'(초코, 모카, 갈릭맛)을 순차 출시한다. 타르데마 1942는 블루리본을 5번이나 받은 유명 베이커리다. 대표 상품 소금빵은 시중 상품 대비 월등히 큰 사이즈와 깊고 진한 버터 풍미가 있다.

'405 타르데마 소금빵'은 손바닥보다 큰 소금빵에 갖가지 토핑을 더했다.

초코 소금빵은 초콜릿 코팅에 바삭한 초코칩을 추가해 단짠단짠한 맛을 극대화했다. 모카 소금빵은 커피 비스킷의 쌉싸름함이 버터향과 어우러진다. 갈릭 소금빵은 마늘 소스와 후레이크를 얹었다.

CU는 내년 1월엔 페이스트리 맛집으로 유명한 르빵과 함께 '405 르빵 티슈브레드'를 출시한다.

르빵은 유럽 정통 식사용 빵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브랜드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고객도 직구로 구할 정도로 유명한 시그니처 제품 티슈브레드를 405 시리즈로 선보인다.

휴지처럼 얇은 페이스트리를 겹겹이 쌓아 한 장씩 떼어먹는 재미를 더한 제품이다. 프랑스산 고품질 몽테뉴 AOP 버터를 활용해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난다. 전자레인지에 20초 데우면 버터가 빵에 녹아들어 고소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김고니 BGF리테일(282330) 스낵식품팀 MD는 "앞으로도 국내 유수의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확대해 업계 트렌드를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