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수퍼 매장에서 즐길 수 있는 '스프 메뉴' 3종 출시

카레 스프·크리스마스 스프·구운 콘 스프

오뚜기 SOUPER 협업 키비주얼(오뚜기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오뚜기(007310)는 수프 전문 브랜드 수퍼(SOUPER)와 협업해 오뚜기카레와 분말 수프를 활용한 '카레 스프' '크리스마스 스프' '구운 콘 스프' 등 신메뉴 3종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카레 스프'는 푸짐한 야채와 ‘오뚜기카레 약간 매운맛’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풍미의 카레 수프로 향긋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미각을 사로잡는다.

'크리스마스 스프'는 시즌 맞이 메뉴로 로스팅한 미소와 부드러운 오뚜기 크림 수프 위에 페퍼잭 치즈가 어우러지는 수프이다.

오뚜기 옥수수 수프 베이스에 바삭한 콘 토핑으로 완성되는 '구운 콘 스프'는 고소한 맛은 물론 식감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이번 협업의 콘셉트는 '한 입의 온기로 시작하는 겨울'로 겨울이 오면 따뜻한 수프 한 입이 떠오르는 계절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수프 문화를 제안한다.

협업 메뉴 3종은 16일부터 내년 1월5일까지 수퍼 전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협업 메뉴를 주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뚜기 관계자는 "협업으로 수프가 커피처럼 일상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으면서 영양까지 챙길 수 있는 새 선택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내년엔 오뚜기 스프 출시 55주년을 맞는 만큼 더욱 다채롭고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