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MGC 크리스마스 신메뉴 한달간 130만개 팔려…3초에 1개씩

이색 메뉴 활용 주효

(메가MGC커피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메가MGC커피는 크리스마스 콘셉트 겨울 신메뉴가 누적 판매량 130만 개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출시일로부터 약 한 달간, 3초에 1개씩 팔린 셈이다.

메가MGC커피는 시즌에 맞는 재밌는 콘셉트와 식음료 트렌드를 반영한 원재료, 이색메뉴를 활용해 출시한 것이 주효했다고 봤다.

메가MGC커피는 11월 크리스마스 감성이 물씬 풍기는 이색 메뉴 5종과 식사 대용 디저트 2종을 출시했다.

산타클로스, 루돌프 등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음료의 비주얼과 네이밍을 정한데 이어 포스터와 애니메이션 영상을 배포해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내 약 170만 뷰를 기록했다.

두바이 초콜릿의 인기에 피스타치오 열풍이 불면서 피스타치오를 활용한 겨울 음료 2종을 출시했고, 리치와 라임 등을 활용한 과일티를 내놨다.

1020세대를 타깃으로 컵 떡볶이도 출시했다. 크리스마스트리 꼬치를 더한 컵떡볶이는 귀여운 비주얼로 쇼츠 영상 후기가 800만 뷰를 넘겼다.

쿠팡이츠와 협업으로 선보인 메가사이즈 떡볶이는 출시하자마자 이목을 끌었다. 출시 첫 주 쿠팡이츠 주문 건수는 전주 대비 31% 증가했으며 4건의 주문 중 1건 꼴로 메가사이즈 떡볶이를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선물 같은 시간을 제공하려 했던 마음이 고객에게 와닿은 것 같아 기쁘다"며 "자사 앱에서도 교환권 및 할인쿠폰 등, 경품을 증정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h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