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크리스마스 신메뉴 출시 9일 만에 50만개 돌파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맥도날드는 연말 시즌을 맞아 선보인 신메뉴 '크리스마스 트러플 치즈 버거'가 출시 9일 만에 5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출시된 크리스마스 트러플 치즈 버거는 맥도날드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고객들에게 특별한 연말 분위기를 선사하기 위해 선보인 신메뉴다.

해당 메뉴는 프랑스 남부 겨울 대표 요리 '알리고'(Aligot)와 고급 향신료 트러플의 풍미를 결합해 이국적인 맛을 자랑한다.

맥도날드는 프랑스 남부 겨울 대표 요리인 알리고를 바삭한 크로켓 형태로 재해석해 버거와의 궁합을 살리는 한편, 송로 버섯의 오일과 제스트(가루)로 만든 고소한 트러플 랜치 소스로 크리스마스 시즌에 어울리는 맛을 완성했다.

고객들은 크리마스 트러플 치즈 버거의 맛에 대해 호평하며, 재구매 의사를 지속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실제 맥도날드 공식 소셜미디어 상에는 "맥도날드는 크리스마스 시즌 메뉴가 항상 기대된다"는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또한 맥도날드는 크리스마스 트러플 치즈 버거뿐만 아니라 맥모닝 메뉴 '크리스마스 트러플 치즈 머핀'과 음료 메뉴 '메리 베리 맥피즈'도 함께 출시했다.

h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