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도 크리스마스 케이크 출시…'28만원대 한정판'

1일부터 사전예약 후 21일부터 25일까지 구매 가능

(워커힐호텔앤리조트 제공)

(서울=뉴스1) 김명신 기자 = 워커힐호텔앤리조트는 연말의 설렘을 선사할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새하얀 눈으로 뒤덮인 워커힐의 겨울 풍경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루미에르 포레스트 케이크'는 단순한 디저트를 넘어 고객에게 시각적 아름다움과 달콤함이 어우러진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사하려는 워커힐의 고민을 담아냈다는 설명이다.

케이크의 베이스는 워커힐의 시그니처 케이크인 딸기 샌드 케이크로, 신선한 딸기와 부드러운 크림이 조화를 이룬다. 여기에 두바이 초콜릿으로 제작한 트리 장식과 수제 초콜릿으로 만든 회전목마, 눈 쌓인 하얀 나무를 형상화한 크리스마스 화이트 트리, 숲속을 밝히는 빛을 상징하는 반짝이는 구슬 장식으로 시각적인 디테일을 더했다.

루미에르 포레스트 케이크는 21일부터 25일까지 단 5일간 한정 판매되며, 1일부터 유선으로 사전 예약 후 그랜드 워커힐 서울 1층에 위치한 '르 파사쥬'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28만 원대다.

이동언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베이커리 조리장은 "이번에 출시한 루미에르 포레스트 케이크는 눈 쌓인 아차산 숲의 모습을 깨끗하고 순수한 느낌으로 연출하여 동화 속 신비로움과 설렘을 표현했다"며 "직원들의 열띤 아이디어와 노력으로 탄생한 루미에르 포레스트 케이크로 크리스마스 시즌 소중한 사람들과 따뜻한 추억을 남기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lil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