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11개 법인 '언어폭력 없는 기업' 인증 획득
언어폭력 근절 문화 정착 공로 인정
- 배지윤 기자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풀무원은 윤경ESG포럼이 주관한 '2024 언어폭력 없는 기업 인증식'에서 풀무원을 포함한 풀무원 11개 법인이 '언어폭력 없는 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주사인 풀무원은 인증뿐 아니라 인증 평가에 참여한 민간기업 중 최고 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풀무원 자회사 및 관계사 등 10개 법인은 언어폭력 없는 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을 획득한 풀무원 11개 법인은 △풀무원 △풀무원식품 △푸드머스 △씨디스어소시에이츠 △풀무원아이엔 △풀무원푸드앤컬처 △풀무원녹즙 △풀무원건강생활 △풀무원다논 △풀무원샘물 △올가홀푸드다.
윤경ESG포럼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산업정책연구원(IPS)이 2003년 국내 윤리경영 확산과 윤리적 기업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발족한 국내 최장수 민간 포럼이다. 매년 윤경CEO서약식을 열어 윤리경영과 관련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유원무 풀무원 준법지원실장은 "이번 인증과 수상은 풀무원의 모든 구성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이를 계기로 더 많은 기업이 언어폭력 문제를 인식하고 언어폭력 예방에 함께 참여하는 조직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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