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정호석 호텔롯데 대표이사 부사장…"글로벌 사업 확장"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롯데그룹은 28일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호텔롯데 대표이사(부사장)로 정호석 롯데지주 사업지원실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1966년생의 정 부사장은 동국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롯데알미늄(현 롯데기공)에 입사한 뒤 롯데 정책본부 운영실, 롯데물산 기획개발부문장, 롯데지주 REVA(부동산 관리)팀장을 역임했다.

2022년부터 롯데지주 사업지원실을 이끌며 롯데그룹의 수익성 중심 경영을 추진해왔다.

정 부사장은 롯데 그룹사의 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경영 리스크를 관리해온 경영 전문가다. 호텔롯데는 글로벌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위탁 운영 전략 본격화를 통해 리스크를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 측은 "(정 부사장은) 호텔 뿐 아니라 롯데월드, 롯데면세점을 포함한 호텔롯데 법인을 총괄 관리하는 법인 이사회 의장을 맡아 사업부 간 통합 시너지를 높여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정 부사장의 프로필이다.

△1966년생 △동국대학교 경제학과 △롯데기공 기획실 △롯데그룹 경영관리실 △롯데정책본부 운영3팀 △롯데 CP 프로젝트 총괄 지원부문장 △롯데물산 기획개발부문장 △롯데물산 개발부문장 △롯데지주 ESG경영혁신실 REVA팀장 △롯데지주 ESG경영혁신실 사업지원팀장 △롯데지주 사업지원실장

h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