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지속가능성지수 3년 연속 음료부문 '1위'

환경부문 평가서 호평

롯데칠성음료 ESG슬로건(롯데칠성음료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롯데칠성음료(005300)가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지속가능성지수'(KSI) 음료부문 1위 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KSI는 2009년부터 한국표준협회가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 표준인 'ISO 26000'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 및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조사다.

롯데칠성음료는 국내 최초 질소 충전 기술 적용한 생수 출시로 페트병 경량화·무색 페트병 전환 및 재생 플라스틱 사용 노력과 해양 서식지 보전 활동 등을 통해 환경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인권경영강화를 위한 인권영향평가 국외 확대 시행과 인권실사 체계 강화와 국내 최초 책임 있는 음주를 위한 국제연합(IARD) 가입 및 경영진의 적극적 IR 활동 참여를 통한 기업경영의 투명성 강화 등 다양한 이슈 부문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인정 받아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임직원 모두가 ESG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3년 연속 KSI 음료부문 1위를 수상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고객, 투자자, 정부 및 지역사회등과 상생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