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식품안전과학연구소, 협력사와 '식품안전 상생 아카데미' 성료

중소 식품 협력사의 식품안전 향상 위한 식품안전관리 기술 지원

오뚜기가 중소 식품 협력사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상생 아카데미'를 26일 열었다.(오뚜기 제공)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오뚜기(007310)는 자사 식품안전과학연구소가 지난 26일, 경기 안양시에 위치한 식품안전과학연구소에서 중소 식품 협력사를 대상으로 '식품 안전 상생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식품 안전 상생 아카데미는 오뚜기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의 식품안전문화를 정착시키고, 중소 식품 제조기업과의 협력 강화와 식품안전관리 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28개 업체의 품질 담당자 37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최신 식품안전정보 및 대응 △생산라인에 따른 미생물 관리 방안 △이물 분석법 교육 △병원성미생물 동정법(API)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편, 오뚜기는 지난해 초 국내외 식품 안전 발전을 위해 식품안전과학연구소를 설립했다.

오뚜기 식품안전과학연구소 관계자는 "협력사와의 상생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중요한 가치로, 중소 업체에 실제 현장에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활동 등을 강화해, 국내 식품 안전 향상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thisriv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