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트레일 런 제주 2025' 조기 마감

참가 신청 오픈 30분 만에 1500명 신청자 몰려

제3회 블랙야크 트레일 런 제주 2025.(블랙야크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블랙야크는 내년 봄 제주에서 개최하는 '제3회 블랙야크 트레일 런 제주 2025'가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신청 접수를 조기 마감했다고 27일 밝혔다.

블랙야크 트레일 런 제주는 창립 50주년을 맞은 2023년부터 매년 제주에서 진행되고 있는 트레일러닝 대회다.

내년 4월 26일 개최되는 행사는 20K와 50K 두 가지 코스로 확대해 러닝 입문자부터 전문가급 러너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회 참가 신청은 이달 4일부터 진행됐으며 오픈 30분 만에 1500명의 신청자가 몰리며 참가권 신청이 마감됐다. 50K 코스 참가와 제주 관광휴양단지 야크마을 숙박권이 구성된 올인원 패키지는 5분 만에 매진됐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러닝 인구가 증가하면서 한층 다채롭게 기획된 내년 대회에 많은 트레일러너들이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며 "폭발적인 관심과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jinn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