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없이 과일로만"…롯데웰푸드, '꼬미루미' 과일우유 3종 출시

물 한 방울 넣지 않고, 과일과 파스퇴르 1급A 원유로 만든 과일우유

과일로만 맛을 낸 꼬미루미 과일 우유 3종 이미지(롯데웰푸드 제공)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롯데웰푸드(280360)는 과일로만 단맛을 낸 과일우유 '꼬미루미' 3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정제수(물)를 넣지 않고 파스퇴르 1급 A원유 93%에 과일로만 단맛을 낸 가공유로, 125mL 용량에 상온 보관이 가능한 멸균팩 제품으로 휴대가 간편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번 신제품은 바나나, 딸기, 믹스베리 3종으로 구성됐다. 모든 제품에 유화제, 안정제, 색소를 첨가하지 않았다.

캐릭터 세계관도 도입한다. 바나나우유는 원숭이 꼬미, 딸기우유는 곰 루미, 믹스베리우유는 펭귄 나미다.

꼬미루미 3종은 자사몰인 푸드몰과 쿠팡, G마켓, 네이버 등 온라인 채널과 홈플러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자사몰인 푸드몰에서는 '파스퇴르가 유치원에 간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꼬미루미를 구매하고 댓글을 쓰면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꼬미루미를 지원하는 이벤트로 이달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에게는 다음 달 초에 별도로 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어린이용 가공유의 높은 당류와 첨가물에 대한 부모님들의 걱정을 덜어주고 싶었다"며 "꼬미루미 과일우유는 물 한 방울 넣지 않아 높은 원유 함량에 설탕이 아닌 과일로 단맛을 내 더 안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thisriv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