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 이주배경 청소년 지원 사업 시작
'이주민센터 친구'와 협력해 '이주배경 청소년 지원사업' 시작
총 4천만원 후원금 전달
- 이강 기자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교촌에프앤비(339770)는 이주배경 청소년 지원을 위한 신규 사회공헌 사업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새롭게 시작하는 '이주배경 청소년 지원사업'은 한국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주배경 청소년들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사단법인 '이주민센터 친구'와 협력해 진행된다.
이를 위해 교촌은 지난 20일 서울시 영등포구 대림동에 위치한 사단법인 이주민센터 친구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사업의 첫 시작을 알렸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교촌에프앤비 강창동 커뮤니케이션부문장과 이주민센터 친구의 윤영환 대표가 참석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전국의 이주배경 청소년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전국 1500여 명의 이주배경 청소년들을 위한 치킨 지원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한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K-FOOD 체험이나 한국 문화유산 탐방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교촌은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도 이주배경 청소년이 한국 사회의 소중한 일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thisriv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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