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자원순환 전시 '돌고 돌아 제주삼다수 展' 개최

고객 참여형 폐플라스틱 수거 캠페인을 체험형 전시로 확장

'돌고 돌아 제주삼다수 展' 개최(제주삼다수 제공)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제주삼다수는 26일부터 서울 마포구 소재 플래그십 스토어 '카페 삼다코지'에서 자원순환 전시 '돌고 돌아 제주삼다수 展'(돌돌삼)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다음 달 8일까지 진행되는 돌돌삼 전시는 자원순환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는 지난 8월, 제주삼다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된 '돌돌삼 챌린지'를 오프라인으로 확장한 것으로 총 4단계 스탬프 투어 형식으로 운영된다.

SNS를 통해 진행된 돌돌삼 챌린지는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프로젝트로, 약 770명이 참여해 약 3만3000개의 제주삼다수 플라스틱 뚜껑과 라벨을 수거했다. 회수된 폐플라스틱은 업사이클링을 거쳐 키링과 자석 세트로 재탄생해 참여자들에게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겼다.

제주삼다수 관계자는 "이번 돌돌삼 전시는 방문객들이 자원순환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국내 먹는샘물 1위 기업으로서 친환경 활동을 선도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thisriv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