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 아닌 과일로 맛냈다"…롯데웰푸드, '꼬미루미' 과일우유 3종 출시
과일과 파스퇴르 1급A 원유로 만든 과일우유
- 배지윤 기자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롯데웰푸드(280360)가 우유에 과일만 더한 어린이 우유를 선보인다. 전체 우유 시장은 줄어들고 있지만 성장세를 보이는 가공유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롯데웰푸드 파스퇴르는 과일로만 단 맛을 낸 진한 과일우유 '꼬미루미' 3종(바나나·딸기·믹스베리)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정제수(물)를 넣지 않고 파스퇴르 1급 A원유 93%에 과일로만 단맛을 낸 건강한 가공유다.
아이들이 한 번에 먹기 좋은 125ml 용량에 상온 보관이 가능한 멸균팩 제품으로 휴대가 간편하다. 바나나·딸기·믹스베리 3종으로 과일로만 맛을 내 자극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운 단맛을 느낄 수 있다. 유화제·안정제·색소 무첨가로 아이들에게 더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
롯데웰푸드의 꼬미루미 3종은 자사몰인 푸드몰과 쿠팡·G마켓·네이버 등 온라인 채널과 홈플러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어린이용 가공유의 높은 당류와 첨가물에 대한 부모님들의 걱정을 덜어주고 싶었다"며 "꼬미루미 과일우유는 물 한 방울 넣지 않아 높은 원유 함량에 설탕이 아닌 과일로 단 맛을 내 더 안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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