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포인트를 호텔서도"…한화 유통·서비스 포인트 교차 사용

갤러리아百 G포인트, 별도 전환 없이 사용 가능

(갤러리아백화점 제공).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한화갤러리아(452260)는 한화(000880) 유통·서비스 부문이 '포인트 교차 사용'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백화점과 갤러리아몰에서만 사용 가능했던 갤러리아백화점의 'G포인트'를 △한화리조트 △호텔(더 플라자, 브리드호텔 양양, 마티에 오시리아, 여수 벨메르) △골프장 △아쿠아플라넷 △63레스토랑에서도 쓸 수 있게 된다.

G포인트는 갤러리아카드 결제 또는 멤버십 적립 시 1000원당 1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제도다.

해당 사용처에서 G포인트는 1000포인트 이상일 때 100포인트 단위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백화점과 갤러리아몰에서는 1포인트부터 사용가능하다.

포인트 교차 사용에 따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 'H-LIVE Club 포인트' 역시 백화점과 갤러리아몰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갤러리아는 이번 개편을 통해 G포인트를 별도 전환 없이 쓸 수 있는 새 시스템도 도입했다. 이전까진 적립된 G포인트를 G캐시(모바일 캐시)로 전환 후 사용해야 했지만 이번 기능 추가로 G캐시 전환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한화갤러리아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푸드테크, 아쿠아플라넷 4개 사는 '2000만 원이 쏟아지는 럭키 포인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G포인트 또는 H-LIVE Club 포인트를 사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2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한다.

ys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