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밤 티라미수 디저트 2종 누적 판매량 200만개 돌파

밤맛 열풍에 라라스윗 '밤 티라미수 컵 아이스크림'도 판매

CU 밤 티라미수 디저트 2종(BGF리테일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CU는 밤 티라미수 디저트 2종 누적 판매량이 200만 개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CU가 한 요리 경연 프로그램 우승자 권성준 셰프 레시피를 활용해 선보인 '밤 티라미수 컵'은 10월8일 출시 뒤 이달 22일 기준 누적 판매량이 130만 개를 돌파했다. 일 평균 2만8000여개, 초당 30개 넘게 팔린 셈이다.

밤 티라미수 컵은 총 9일의 예약 판매 기간 매일 1만~2만 개 수량이 평균 20분 만에 완판됐다. 10월16일엔 준비된 1만 개 수량이 4분 만에 모두 팔려 포켓CU 론칭 뒤 최단 시간, 최다 수량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CU는 밤 티라미수 인기에 10월30일 '연세우유 밤 티라미수 빵'을 선보였다. 이 상품도 출시 3주차만에 누적 70만 개 가량 판매됐다.

해당 디저트 2종은 한 달 여 만에 총 87억 원 매출을 돌파했다.

CU는 밤맛 디저트 열풍을 잇기 위해 저당 아이스크림 브랜드 라라스윗의 '밤 티라미수컵 아이스크림'을 25일부터 업계 단독으로 판매한다.

이는 견과류가 풍부하게 함유된 토피넛 시럽을 사용해 밤의 풍미를 극대화했다. 코코아 파우더와 그래놀라를 추가해 고소함을 더하고 크림 대신 밤 아이스크림을 활용해 부드러운 밸런스를 유지하면서도 느끼하지 않은 맛을 구현했다.

박혜리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는 "앞으로도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에 맞춘 상품을 적극 출시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