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추위 시작…따뜻하면서 스타일리시한 방한화 '눈길'
[패션&뷰티] 내구성 강한 패딩 부츠부터 하이킹화까지
극한 추위 속에서도 최적 온도 유지…편안한 착화감 제공
- 김진희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최근 강추위가 찾아온 가운데 패션업계가 한겨울에도 스타일리시하게 착용할 수 있는 방한화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네파는 시그니처 아우터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토털룩(Total look)으로 스타일링이 가능한 패딩 부츠 상품을 대거 선보이며 겨울 부츠 라인업을 강화했다. 아웃도어 기능성에 세련된 디자인을 더해 가벼운 산행부터 도심 속 데일리룩까지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네파의 스테디셀러 제품인 '벨라 부츠'는 정교한 퀄팅 디자인 포인트로 세련된 실루엣을 자랑하는 여성용 방한 부츠다. 올해는 블랙, 오트밀, 스톤 브라운으로 컬러를 확대해 토탈 스타일 연출의 폭을 넓혔다.
헤비 메리메쉬 소재의 견고한 외피가 발을 안정적으로 감싸준다. 립 소재와 퍼 보아로 처리된 내피가 극한의 추위 속에서도 최적의 온도를 유지해 준다. 빙판, 눈길에서도 탁월한 접지력을 자랑하는 비브람 아웃솔로 혹독한 날씨에도 편안한 착화감을 느낄 수 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아르테 부츠'는 네파의 시그니처 구스코트인 '아르테'와 매치가 가능한 프리미엄 패딩 부츠다. 은은한 광택감의 어퍼 소재와 미니멀한 아웃솔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운 감성을 담아냈다. 발수 처리된 외피와 열 손실을 최소화한 플리스 소재 내피로 혹한에도 따뜻함을 유지해 준다.
우수한 경량성이 특징인 '벤투스 부츠'의 경우 경량 미드솔과 아웃솔로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는 동시에 우수한 접지력으로 겨울철 미끄럼을 방지해 준다. 보온성이 우수한 인슐레이트 충전재와 플리스 내피를 적용해 강추위에도 따뜻하게 착용 가능하다.
휠라코리아가 운영하는 미국 스니커즈 브랜드 랜드 케즈(Keds)는 '클라우드 컬렉션'을 출시, 포근하고 가벼운 패딩 부츠를 제안했다.
클라우드 컬렉션은 구름처럼 부드럽고 솜털처럼 가벼운 소재를 사용해 포근한 무드가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케즈의 베스트셀러 '클라우드 패딩 부츠'는 이번 시즌 보온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출시했다. 소프트 타입의 패딩 충전재가 양말을 신은 듯 편안하고, 가벼운 착화감을 제공하며 인솔에 퍼 소재가 발을 부드럽게 감싸줘 쾌적하게 신을 수 있다. 동글동글한 무드와 곡선 퀼팅 디자인이 특징으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색상은 핑크, 화이트, 실버, 블랙, 초코로 스타일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동글동글한 디자인과 굽이 눈에 띄는 '클라우드 플러피 패딩 부츠'는 슬림한 실루엣과 여성스럽고 섬세한 디테일로 사랑스러운 무드가 돋보이는 패딩 부츠다. 내피에 적용된 부드러운 퍼가 추운 겨울 날씨에 따뜻함을 제공한다. 가볍고 유연한 미드솔에 미끄럼 방지 효과 패턴 등을 적용해 눈길에도 안전한 보행이 가능하다.
마운티아는 한파에도 발목을 따뜻하게 감싸 아웃도어 활동부터 일상까지 활용하기 좋은 '아토웜 방한화' 2종을 출시했다.
신제품 아토웜 방한화는 마운티아의 아토쉘(ATTO SHELL) 원단을 신발 갑피에 활용해 방수와 방풍, 투습 기능이 뛰어나다. 미드솔에는 경량성과 쿠셔닝이 뛰어난 파일론 소재를 적용해 지면으로부터 오는 충격을 흡수해 발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여준다.
이번 방한화 2종은 하이킹화와 패딩 부츠 등 발목까지 감싸는 미드컷 스타일로 지난 시즌보다 더 넉넉한 와이드 핏으로 디자인해 발볼이 넓은 사람도 편안하게 신을 수 있도록 했다. 한겨울에도 따뜻하고 부드럽게 착용할 수 있도록 발이 닿는 신발 안쪽에 퍼 소재를 사용했다.
'아토웜 헬리오'는 가벼운 산책에서부터 겨울 캠핑, 눈꽃 산행 등에서 신기 좋은 겨울 하이킹화다. 범용적으로 매치하기 좋은 블랙과 다크베이지 색상 구성으로, 복숭아뼈를 덮는 여유 있는 기장이 발의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마모되기 쉬운 신발 발등과 측면에는 내구성이 좋은 코듀라 소재를 적용했다. 다이얼 시스템으로 쉽고 간편하게 내 발에 꼭 맞는 착화가 가능하다. 남녀 공용 제품이며 부부 또는 커플 등 시밀러 룩 연출에도 활용하기 좋다.
출근, 외출 등 일상에서도 따뜻하게 신기 좋은 패딩 부츠 '아토웜 아이버'는 도톰한 패딩 충전재와 부드러운 퍼 안감으로 보온성을 높였다. 내구성이 뛰어난 합성피혁을 갑피에 사용해 눈이나 물에 의한 오염을 방지할 수 있다. 발 안쪽 방수 지퍼가 있어 깔끔한 디자인의 외관을 자랑하며 신고 벗기에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남녀 공용으로 블랙, 여성용 부츠는 카키로 출시했다.
마크모크는 모크는 29CM와4년 F/W 시즌 방한 컬렉션을 내놨다.
이번 마크모크에서 출시된 29에디션은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기 전 패션 유튜버 보라끌레르와 협업을 통해 공동기획했다.
이번 컬렉션에는 가죽 부츠 Bah(바아), 겨울용 데일리 플랫 Bbogle(뽀글), 천연 소가죽 모카신 Kanga(캉가), 양털 부츠 Boodle(부들) 등 다양한 방한 제품과 함께 컬래버 전용 머플러와 양말까지 포함돼 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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