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함보다는 대중성"…bhc, '내슈빌 퐈이어킹' 출시

미국 내슈빌 지역의 핫 치킨에서 영감 받아

내슈빌 퐈이어킹(bhc 제공)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bhc는 매운맛 치킨 신메뉴 '내슈빌 퐈이어킹'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미국 내슈빌 지역의 핫 치킨에서 영감을 얻어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신제품은 고추, 기름이 함유된 내슈빌 스타일의 매운 오일 소스를 치킨에 입혔다.

'윙&봉', '콤보', '스틱' 등의 조합 구성 메뉴들을 각각 2만 5000원에 판매하며 '반반'(프라이드·퐈이어킹) 치킨을 2만 4000원에 판매하는 등 각자 취향에 맞게 다양한 구성으로 주문이 가능하다. 코울슬로와 케이준프라이를 세트로 구성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단, 반반치킨 주문 시에는 코울슬로만 제공한다.

한편, bhc는 30일까지 '내슈빌 퐈이어킹' 출시를 기념해 배달앱 수수료 부담이 없는 자사 앱에서 4000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bhc 관계자는 "특정 마니아층을 겨냥해 강력한 매운맛을 제공하기보다는 대중적으로 많은 분들이 매운맛을 맛있게 즐기도록 만든 제품"이라며 "성공적인 신메뉴 출시는 가맹점의 수익 창출에도 매우 도움이 되는 만큼 신메뉴 관련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thisriv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