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여경래 셰프와 진짜 파인애플 넣은 '펑리 하이볼' 출시

이달 말 '생감귤 하이볼'도 출시 예정

펑리 하이볼(BGF리테일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CU는 50년 경력 중식 대가 여경래 셰프와 함께 파인애플 원물을 넣어 풍미를 높인 '펑리 하이볼'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풀오픈탭 RTD(레디 투 드링크) 하이볼로 연태고량주에서 착안해 기획했다. 파인애플을 뜻하는 중국어 '펑리'를 전면에 내세운 만큼 한 캔 안에 4개 이상의 파인애플 조각을 넣었다.

연태고량주가 중식 요리와 자주 곁들이는 술인 점을 고려해 여 셰프의 검수를 통해 가장 적절한 밸런스를 찾아냈다. 도수는 생레몬하이볼(8.3도)에 비해 6.5도로 낮췄다.

추가로 CU는 이달 말 생과일 RTD 하이볼 시리즈 5탄 '생감귤 하이볼'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엔 제주산 감귤 슬라이스가 포함돼 있다.

장주현 BGF리테일(282330) 주류팀 MD는 "CU는 최신 트렌드에 맞춘 차별화 상품을 지속 개발해 편의점 주류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U는 올해 상품 전략으로 내세운 '프로페셔널 CU, 전문가와의 동행'을 실천하며 차별화 상품을 출시 중이다.

1세대 바리스타 박이추 선생, 중식 대가 여경옥 셰프, 16대 제과제빵 명장 송영광 선생 등에 이어 최근엔 한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한 권성준 셰프, 이미영 조리사 등과 손잡았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