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 러너스 데이' 성료

안전 러닝 문화 확산 페스티벌 지난 16일 마무리

동아오츠카는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개최한 '포카리스웨트와 함께하는 2024 서울 러너스 데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동아오츠카 제공)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동아오츠카는 16일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개최한 '포카리스웨트와 함께하는 2024 서울 러너스 데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 KBS, 그리고 패션 브랜드 커버낫(COVERNAT)이 후원했으며, 러닝 인구 증가에 따른 안전한 러닝 문화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 모집은 오픈과 동시에 1분 만에 마감돼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러너스 데이는 기록에 얽매이지 않고 즐겁게 달릴 수 있는 행사로, 약 1500명의 참가자는 여의도 둘레길을 따라 8.4㎞의 코스를 완주했다.

일반 참가들뿐만 아니라 시각장애인 러너와 이들을 안전하게 이끄는 가이드 러너, 유아차 러너들도 한자리에 모여 누구나 안전하게 달릴 수 있는 러닝 페스티벌의 뜻을 함께했다.

코스 곳곳에는 안전한 러닝 문화를 상기시키는 캠페인 메시지가 배치돼 러너들이 신체활동의 즐거움과 함께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참가자들의 배번표에는 안전한 러닝 문화 만들기에 동참하는 메시지와 함께 개인 서명란이 포함되어, 러너들이 스스로 안전한 러닝에 대한 책임감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러닝 이벤트를 넘어 증가하는 러닝 인구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러닝 문화의 중요성을 전하고자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모든 러너가 안전하게 목표에 도전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적으로 건강한 러닝 문화를 확장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thisriv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