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몰, 더 화려해진 크리스마스 타운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마켓부터 아이스링크까지…'인증샷 성지' 목표

롯데월드타워·몰이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초대형 크리스마스 타운으로 꾸며진다.(롯데물산 제공)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롯데물산은 롯데월드타워·몰이 이달 20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초대형 크리스마스 타운으로 꾸며진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테마는 크리스마스 축제가 펼쳐지는 '롯데 빌리지'(Charlotte Village)로, 미디어 쇼부터 초대형 트리부터 아이스링크까지 '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르는 모든 것을 한곳에 모았다.

롯데월드타워·몰의 다양한 미디어파사드에서는 화려한 크리스마스 미디어 쇼가 펼쳐진다. 타워 외벽 미디어파사드는 커다란 선물상자로 변신한다. 크리스마스이브와 당일에는 타워 전체가 초대형 트리로 변한다.

20일부터는 롯데월드몰 벽면 '월드파크 파사드'에 최초로 3D 프로젝션 맵핑을 선보인다. 반짝이는 트리와 회전목마, 눈 덮인 마을 등 '샤롯데 빌리지'의 풍경을 담은 영상이다.

야외 잔디광장 월드파크에서는 작년보다 3m 더 높아진 22m 초대형 트리와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더해줄 회전목마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트리 하부에 LED 전광판과 쇼윈도를 설치해 포토존을 다양화했다. 또한 지난해 롯데백화점이 아레나 광장에서 선보였던 '크리스마스 마켓'이 20일부터 월드파크로 자리를 옮겨 더 화려하게 펼쳐진다. 아레나 광장에서는 샤넬의 '윈터 테일 홀리데이 아이스링크'도 즐길 수 있다.

서규하 롯데물산 마케팅팀장은 "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르는 모든 것을 모아 초대형 크리스마스 타운을 완성했다"며, "더 화려해진 롯데월드타워·몰이 설레는 크리스마스를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thisriv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