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끝, 여행 가자"…롯데온, 여행전문관서 '메가딜' 진행

(서울=뉴스1) 김명신 기자 = 롯데온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 종료에 따른 수험생과 그 가족을 위해 국내외 여행 상품을 할인해 선보이는 '메가딜'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롯데온에 따르면 스키장 리프트권을 비롯한 겨울 리조트 객실 패키지의 11월 판매 실적(11월 1일~15일)은 전월 동기 대비 2배 이상, 실내 워터파크 입장권은 전월 대비 약 6배까지 증가했다.

특히 지난 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휘닉스파크 스키 패키지 상품의 경우 주차 별로 판매 수량이 급증, 1주 차 대비 2주 차 판매실적이 12배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기준으로 롯데온 내 실시간 구매 현황, 고객들이 주목하고 있는 상품을 살펴보면 국내 여행 상품 및 테마파크 입장권이 주를 이룬다.

롯데온은 이러한 경향을 반영해 서울랜드 종일 파크이용권 등과 같은 테마파크 티켓을 할인가에 선보이고 있다. 숙박 연계 상품도 판매 중이다.

본격적인 겨울을 즐기기 위한 스키 패키지 상품도 소개한다. 18일부터 24일까지 엘리시안 강촌 및 곤지암 리조트 리프트권과 장비렌탈권 등을 단독 특가에 판매한다. 제주 에코랜드 테마파크 입장권 등도 순차적으로 오픈해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해외여행 상품도 지속 추가될 예정이다. 롯데온에서는 카이로 직항 왕복항공권을 국내 최저가에 선보여 큰 고객 호응을 얻고 있다. 일본 홋카이도 3박4일 자유여행 상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19일 이후 일본 마츠야마 자유여행, 발리 에어텔, 푸꾸옥 에어텔 상품도 순차적으로 오픈될 예정이다.

이태래 롯데온 여행상품 기획자는 "지금 이때 즐기면 가장 좋은 상품 위주로 할인전을 마련했다"며 "겨울방학을 이용해 떠날 수 있는 방콕, 푸꾸옥, 발리, 다낭 등 다채로운 여행 상품은 지금 예약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lil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