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진출 돕는 'CJ 글로벤터스 2기' 데모데이 성료
스타트업 톱3 선정…총 상금 4500만원 수여
- 윤수희 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CJ(001040)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 CJ인베스트먼트는 공동 주관사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13일 서울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CJ 글로벤터스 2기 톱10 데모데이'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CJ인베스트먼트는 5월 △푸드&바이오 △로지스틱스&커머스 △엔터테인먼트&미디어 △ICT&인공지능(AI) 분야에서 선발한 20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6개월간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글로벌 네트워킹 확장을 위해 미국, 유럽, 아시아 지역의 글로벌 파트너 50여 곳과 밋업(Meet-Up, 기술 및 서비스 협력 미팅)을 진행했다.
일부 스타트업은 글로벌 파트너사와 공동사업화를 위한 비밀유지계약(NDA)을 체결하거나 비즈니스 계약 등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데모데이에는 첫 선발된 20개 스타트업 중 차별적인 사업 모델 및 기술, 글로벌 역량, 글로벌 파트너와의 사업연계 가능성이 높게 평가된 최종 10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향후 성장전략, 투자 유치 계획 등 IR(기업홍보) 피칭을 선보였다.
대상은 △현성(글로벌 로밍 무선 이통통신망 기반 물류 모니터링 솔루션)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디토닉(AX/DX인텔리전트 디스플레이 플랫폼), 우수상은 △아이핀랩스(AI실내 측위 기반 자산 관리 솔루션)에게 돌아갔다.
톱3로 선발된 스타트업은 대상 2000만 원, 최우수 1500만 원, 우수 1000만 원이 각각 수여됐으며, 앞으로 글로벌 진출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지원받게 된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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