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 '2024년 한우사랑 장학금' 전달…"축산 미래 인재 육성"

올해 26명 대학생 장학생 선발…총 3900만원 지원

7일 충북대학교에서 진행된 '2024년 한우사랑 장학금 전달식'에서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앞줄 가운데)과 장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우자조금 제공)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7일 충북대학교 첨단바이오연구센터에서 '2024년 한우사랑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한우사랑 장학금 지원‘ 사업은 한우 후계농 육성과 한우산업 발전을 목표로 한우자조금이 지속해 온 주요 활동 중 하나다. 올해는 26명의 대학생이 장학생으로 선발돼 1인당 150만 원씩, 총 3900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대상자는 한우 사육 농가의 자녀, 손주, 본인이자 축산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학업 성적과 한우산업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선정됐다.

전달식에서는 장학증서 수여와 단체 사진 촬영을 통해 장학생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전했다. 2018년부터 시행된 장학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154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으며 한우산업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동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앞으로도 축산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며 한우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thisriv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