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21, 신세계 강남점 매장 오픈…오프라인 유통망 확대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120110)FnC부문(코오롱FnC)이 수입 전개하는 이탈리아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N21(넘버투애니원)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국내 두 번째 매장을 오픈하며 오프라인 유통망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N21은 2010년 디자이너 알레산드로 델아쿠아가 설립한 브랜드로 이탈리아 감성과 섬세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한 여성 의류 및 액세서리 컬렉션을 선보인다. N21은 고품질의 니트웨어, 로고 티셔츠, 드레스 등의 아이템을 통해 세련되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전개 중이다.

N21은 올해 8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국내 첫 매장을 열며 많은 관심을 얻었다. N21은 11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두 번째 매장 오픈을 통해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장하고 고객 접점을 확대하며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강화할 예정이다.

N21의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누드톤을 메인 색상으로 사용하여 N21 특유의 현대적인 세련미를 강조하며 브랜드만의 독창적인 서사를 담았다. 매장 내부는 용암석과 반투명 소재 등을 배치해 럭셔리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는 N21 24F/W 상품과 더불어 25S/S 캡슐 컬렉션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N21 관계자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오픈을 통해 고객들이 N21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내년에도 지속적인 매장 확대를 통한 오프라인 다각화로 브랜드의 가치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jinn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