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百, '중식여신' 박은영 셰프 동파육 만두 팝업
서울 명품관·수원 광교점서…박은영 셰프가 직접 요리도
- 서미선 기자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명품관과 수원 광교점에서 박은영 중식 셰프의 동파육 만두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갤러리아가 단독으로 선보이는 이번 팝업은 박 셰프와 육즙그릴만두로 유명한 '구오 만두'가 협업한다.
박 셰프는 최근 인기를 끈 한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 닉네임 '중식여신'으로 출연해 1차 예선을 통과하며 주목받았다. 현재 홍콩 한 중식당에 근무 중으로 다른 출연자들과 달리 국내에 별도 매장이 없다. 이번 팝업을 통해 박 셰프 음식을 직접 맛볼 수 있다.
팝업 기간 방송에서 화제가 된 동파육 만두를 선보인다. 황기와 인삼을 넣어 조리한 동파육과 돼지고기, 새우 등을 넣은 만두소로 요리해 쫄깃한 식감과 진한 육즙이 특징이다. 만두소에 물밤을 넣어 식감을 극대화했고 팔각과 생강으로 향을 냈다.
경연대회 심사위원으로부터 "만두 자체 육즙과 동파육에서 나오는 육즙이 섞이면서 폭발하는 듯한 맛"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15~21일 명품관 팝업에 이어 수원 갤러리아 광교에서 22~28일 팝업을 선보인다.
팝업 기간 박 셰프가 직접 현장에서 만두를 요리한다. 명품관은 15일과 16일, 광교는 27일 방문한다.
smit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