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양號 이마트, 조직개편 단행…감사팀 대표 직속으로
"업무 효율 및 시너지 확대"
- 윤수희 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지난달 30일 사장으로 승진한 한채양 이마트(139480) 대표이사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이날 감사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감사팀을 지원본부에서 대표 직속으로 이관했다.
지원본부 내 ESG(사회·환경·지배구조)담당 및 정보보안담당은 컴플라이언스담당 산하로, 공간디자인 기능 담당 부서는 점포Reset 산하로 이동한다.
자체 브랜드(PB) '노브랜드'를 관리하는 NB사업부는 노브랜드 상품 공급 기능 강화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개발팀으로 재편한다. 인사담당 아래 노사기획팀은 기존의 노사협력팀에 합쳐진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업무 효율 및 시너지 확대를 위해 매년 임원 인사 후 진행되는 정례적인 후속 조치"라고 말했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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