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국내 최초 '드래곤볼' 공식 팝업스토어 연다

'드래곤볼' 한 장면처럼 꾸며…굿즈 300여 종 판매

'드래곤볼' 40주년 기념 공식 팝업스토어 (롯데백화점 제공).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롯데백화점은 17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광장에서 애니메이션 '드래곤볼' 40주년 기념 공식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진행하는 이번 팝업은 아트리움 광장 265㎡ (약 80평)의 공간을 드래곤볼의 한 장면처럼 꾸민다. 드래곤볼의 스토리와 상품을 종합한 '스토리텔링형' 구성이다.

'천하제일무술대회장'을 재현한 초대형 포토존 등 드래곤볼에 등장하는 다양한 주인공과 배경으로 매장 곳곳을 연출해 실제 만화 속에 들어온 것과 같은 이색 경험을 제공한다.

총 300여 종의 드래곤볼 기념 굿즈도 판매한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공개하는 의류 상품을 비롯해 쿠션, 키링, 마우스패드, 담요 등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포함한다. 대부분 10만 원 미만의 가격대로 준비했다.

팝업을 기념해 행사 기간 중 1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14종의 드래곤볼 포스터 중 1종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드래곤볼의 프레임 안에서 셀프 사진을 촬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념 포토 부스도 운영한다.

한편 잠실 행사 종료 후 부산본점 지하 1층에서도 오는 22일부터 12월1일까지 드래곤볼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ys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