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반, 라인업 강화… 신제품 '라이스플랜' 출시한다
세분화된 니즈 반영해 신제품 연이어 출시… 매출 성장세 '뚜렷'
- 이강 기자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CJ제일제당(097950)은 국내 즉석밥 1위 브랜드인 '햇반'의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매년 가정 내 침투율이 눈에 띄게 늘고 있는 잡곡밥, 곤약밥 등 라인업 강화에 힘쓰면서 이른 시일 내 CJ온스타일에서 신제품 '햇반 라이스플랜'도 출시할 것을 예고했다.
햇반은 최근 3년간 세분화된 소비 니즈를 반영해 '햇반솥반', '햇반 곤약밥' 등 신제품을 연이어 출시했으며 올해는 트렌드와 소비 분석을 토대로 렌틸콩퀴노아 곤약밥, 병아리콩퀴노아 곤약밥과 서리태흑미밥을 추가로 선보였다.
그 결과 햇반의 오프라인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68%(닐슨코리아 기준)로 상승했고, 햇반 솥반과 곤약밥 평균 매출은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27%)을 기록했다.
앞으로도 햇반은 집밥 전환 가속화를 위한 라인업 확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햇반 라이스플랜'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출시되는 '렌틸콩현미밥+',
햇반 파로통곡물밥+'를 9일 오전 9시 20분 CJ온스타일 '강주은의 굿라이프' 방송에서 출시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식생활 트렌드에 적합하고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신제품을 지속 선보이기 위해 연구개발에 몰두하고 있다"며 "밥에 대한 햇반의 남다른 애정과 기술력을 결집하여 보다 다양한 집밥 선택지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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