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영업손실 149억원…전년比 50.5% 늘어

매출 7% 줄어든 2305억원…"경기 침체 영향"

(코오롱스포츠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120110)FnC부문(코오롱FnC)이 7일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149억 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99억 원 대비 50.5% 늘어난 규모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79억 원에서 2305억 원으로 7% 줄었다.

코오롱FnC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심리 저하와 고온현상으로 인한 계절적 요인으로 매출액이 소폭 감소했다"고 말했다.

jinn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