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트사이드, 코코넛 밀크 바리스타 그레이드 '노보' 선봬

높은 코코넛 함량과 부드러운 풍미 특징

오트사이드 노보(오트사이드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식물성 음료 브랜드 오트사이드는 한국 시장에 두 번째 브랜드 '노보'(nobo)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2024 서울카페쇼에서 전날 선공개된 노보는 '노 보바인'(No bovine)의 약어로 소와 무관함(우유와 무관함)을 의미한다. 입맛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원숭이들의 선택을 받았음은 물론 부르기 쉬운 명칭을 통해 대담하고 유쾌하게 소비자에게 다가가겠다는 브랜드의 포부를 담기도 했다.

노보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는 맛인 '코코넛 밀크 바리스타 그레이드'는 인도네시아 농장에서 수확한 신선한 코코넛을 7일 이내에 으깨 압착 및 포장한다. 냉동 및 농축하지 않는 제조 공정으로 제품의 진정성과 신선한 맛을 소비자에게 보여줄 예정이다.

코코넛 과육과 코코넛 워터를 혼합해 만든 노보의 제품은 코코넛 함량이 높아 (코코넛 밀크 71.4%, 코코넛 워터 10%) 풍부한 풍미도 자랑한다. 또 부드러운 목 넘김으로 커피·스무디·과일 음료 등 어디에 혼합해 재료로 쓰여도 어색함 없이 어울림이 좋다.

오트사이드는 오는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4 서울카페쇼에서 노보를 공개하며 오트사이드 부스(A홀 833)를 찾는 다양한 고객에게 노보와 오트사이드 시음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