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분기 역대 최대 실적…3Q 영업익 전년比 35.32% ↑(상보)
매출은 6016억 원으로 4.7% 증가
단체급식 식수 증가와 외식사업 매출 호조세 영향
- 이강 기자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현대그린푸드(453340)의 3분기 영업이익이 단체급식 식수 증가와 외식사업 매출 호조세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현대그린푸드(453340)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해외 법인 포함)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5.32% 증가한 383억 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4.7% 증가한 6016억 원, 당기순이익은 38.97% 증가한 305억 원을 기록했다.
현대그린푸드는 주력사업인 단체급식 식수 증가로 호실적을 달성했다. 또 이탈리·텍사스 로드하우스 등 주요 외식사업 매출 호조도 실적 견인차 구실을 했다.
현대그린푸드는 이날 △자기자본이익률(ROE) 6% △주주환원율 40% 수준 목표 △현금배당 수준 확대·중간배당 시행 △배당제도 개선, 자사주 매입/소각 시행 등 중장기 목표가 포함된 기업가치 제고 계획도 밝혔다.
또한 기업가치 제고 차원에서 내년 2월 자사주 74만5374주를 취득한 뒤 소각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주력사업인 단체급식 식수 증가와 더불어, 이탈리·텍사스 로드하우스 등 외식사업 매출도 호조세가 이어지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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