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뮤지엄, 뉴발란스와 오타니 관련 소장품 특별전 개최

'50-50 클럽' 오타니, 위대한 도전과 성취의 순간 조명

관련 포스터.(이랜드뮤지엄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이랜드뮤지엄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와 11월 8일부터 12월 8일까지 뉴발란스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오타니 관련 소장품 특별전(SHO-TIME)'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MLB 역사상 최초로 50-50 클럽(한 시즌 홈런 50개, 도루 50개 달성)에 입성한 오타니 쇼헤이의 위대한 도전과 성취의 순간을 조명한다.

관람객은 이랜드뮤지엄이 보유한 소장품을 통해 전설적인 선수들의 영감을 받아 새로운 역사를 쓴 오타니의 여정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최초의 멤버 존 △오타니의 우상 존 △라이벌 존 △THE GOAT 존 등 4개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오타니가 실제 사용한 벨트와 베이스, 30-30 클럽에 최초로 입성한 '켄 윌리엄스'의 사인볼, 40-40 클럽에 최초로 입성한 호세 칸세코의 베이브 루스 크라운, 애런 저지의 61번째 홈런 실사용(Game-used) 볼 등 기념비적인 소장품이 전시된다.

이랜드뮤지엄 관계자는 "스포츠 문화를 선도하는 뉴발란스와 함께 야구의 역사적인 순간을 담은 특별전을 준비했다"며 "뉴발란스의 혁신적인 공간에서 50-50 달성 및 월드시리즈 우승이라는 새 역사를 쓴 오타니 쇼헤이의 도전 정신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뉴발란스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 3층에서 진행되며 뉴발란스 고객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jinn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