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브로이, 음료시장 공략 본격화…'팝업사이다' 2종 출시

제로 칼로리 탄산 음료…라임·레몬 진짜 과일 넣은 풀오픈탭 방식

(세븐브로이맥주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세븐브로이맥주(267080)가 진짜 과일이 함유된 제로칼로리 '팝업 사이다' 2종을 출시하면서 본격적으로 음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팝업 사이다는 수제맥주 회사인 세븐브로이에서 종합음료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출시된 첫번째 탄산음료 제품이다. 사이다 베이스에 실제 과일인 라임과 레몬 슬라이스를 넣어 청량함과 함께 진짜 과일의 풍미를 느낄 수 있게 개발됐다.

최근 하이볼 제품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풀오픈탭(캔 뚜껑 전체가 열리는 제품) 방식을 사용해 탄산음료도 제품 속 과일을 눈으로 볼 수 있게 했다.

높은 칼로리로 탄산음료를 기피했던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제로 칼로리로 개발되어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김재경 세븐브로이 전무는 "팝업사이다는 세븐브로이가 음료시장 진출을 알리는 첫번째 탄산음료 제품으로 제로칼로리, 풀오픈탭, 과일슬라이스 함유 등 세븐브로이의 모든 기술과 노하우가 들어갔다"며 "성인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게 다양한 음료 제품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팝업사이다는 라임, 레몬 2종으로 세븐일레븐에서 출시될 예정이며 11월 한달 동안 2캔 구매 시 1캔을 추가로 제공하는 2+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h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