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여동생' 신유빈의 선택…동원F&B, '그릴리' 냉장햄 시장 공략
그릴리 직화 프랑크 즐기는 모습 담겨…2025년 1000억원 매출 목표
- 이형진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동원F&B(049770)는 '국민 여동생'으로 사랑받고 있는 탁구선수 신유빈을 앞세워 프리미엄 냉장햄 시장 본격 공략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동원F&B는 최근 프리미엄 직화 냉장햄 브랜드 '그릴리'(Grilly)의 TV CF 모델로 신유빈 선수를 발탁했다. 동원F&B는 신유빈 선수가 보여준 열정적인 모습이 그릴리가 추구하는 브랜드 콘셉트와 부합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CF는 '국가대표 신유빈이 선택한 후랑크'라는 콘셉트로, 직화 후랑크의 불향과 육즙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됐다. CF에는 신유빈 선수의 카리스마 넘치는 훈련 모습과 일상 속 다양한 순간에서 '그릴리 직화 후랑크'를 즐기는 모습이 담겨 있으며, 그 밖에 인터뷰와 메이킹 필름 등 다양한 후속 영상도 만나볼 수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유빈 선수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그릴리'를 대한민국 국가대표 직화 냉장햄 브랜드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동원F&B의 직화 냉장햄 브랜드 그릴리는 직화 오븐에 두번 구워 불향과 육즙을 더한 차별화된 맛과 다양한 라인업을 앞세워 냉장햄 시장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동원F&B는 2016년 업계 최초로 오븐과 그릴 설비를 도입해 불에 구운 고기의 맛을 구현한 차별화된 제품들을 선보이며 '직화구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창출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현재 국내 냉장햄 시장은 약 8000억 원 규모로 성장이 정체돼 있지만, 불맛을 입힌 직화구이 제품은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동원F&B는 그릴리는 지속적인 제품군 확대와 활발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2025년까지 연 매출 1000억 원 규모의 히트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그릴리의 대표 제품으로는 △그릴리 직화 후랑크 △그릴리 직화 닭가슴살 △그릴리 직화 델리햄 △그릴리 직화 베이컨 등이 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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