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이천물류센터, 식품안전 인증 국내 최초 획득
176가지 항목 평가 통해 '매우 우수' 등급 받아
- 배지윤 기자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CJ프레시웨이 이천물류센터는 한국식자재유통협회(KFDA) 주관 식자재유통 식품안전 인증(GLC)을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GLC는 물류센터 시설 및 운영과 차량 수·배송 관리를 중심으로 식자재 유통 과정 전반의 식품안전을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식자재유통협회는 인증 기업이 희망하는 안전관리 목표와 수준을 고려해 기본·중급·고급 등 3가지 레벨로 구분해 서류 및 현장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 항목은 식품안전관리시스템·상품 및 시설관리·공급 협력사 관리 등 총 6가지로 구성됐다.
이천물류센터가 이번에 획득한 인증 수준은 최고 등급인 '레벨 3'(고급)이며 176가지 항목의 평가를 통해 '매우 우수'(100점 만점에 90점 이상) 평가를 받았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이번 GLC 인증을 통해 식자재 유통 과정 전반에 대한 글로벌 식품안전 및 물류 시스템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철저한 안전경영을 바탕으로 식자재 유통 산업 선진화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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