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차 스타벅스 상생 음료 소상공인 카페 모집 시작"

다음 달 10일까지 개인 카페 운영 소상공인 대상 모집

스타벅스 코리아는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함께 제6차 스타벅스 상생 음료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 카페 모집을 시작한다.(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는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함께 제6차 스타벅스 상생 음료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 카페 모집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제6차 상생 음료를 통해 전국 150개 소상공인 카페에 총 6만 잔 분량의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상생 음료 원부재료를 무상으로 제공하여 해당 점포의 매출 증진과 이익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지난 22년 8월 1차 상생 음료인 '한라문경스위티'를 시작으로 '옥천 단호박 라떼', '유자자두에이드'를 비롯해 총 다섯 차례에 걸쳐 상생 음료를 지원했다.

특히 제3차, 제4차 상생 음료인 옥천 단호박 라떼는 소상공인 카페 점주들의 의견을 반영해 여름과 겨울철 모두 제공됐으며 제5차 상생 음료인 '유자자두에이드'는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조기 소진된 바 있다.

이번 스타벅스 상생 음료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카페는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동반성장위원회 홈페이지,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네이버 카페 및 소상공인 카페 선호 게시판 등을 통해 모집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지원은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상생 음료 선정 매장은 다음 달 18일 발표한다. 스타벅스는 음료 제조 교육을 희망하는 카페 점주 약 20명을 대상으로 상생 음료 제조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5차 상생 음료 지원을 받은 '카페온휴' 김효겸 점주는 "유자자두에이드 판매 이후 매장 매출이 10%~15% 증가했으며, 고객들의 재방문이 이어졌다"라고 말했다.

김지영 스타벅스 ESG 팀장은 "소상공인 카페와의 상생을 통해 동반 성장하는 카페 업계의 문화를 함께 만들어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우리 농산물을 활용해 많은 소비자가 소상공인 카페를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thisriv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