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보헤미안 트렌드…이랜드 미쏘, '어반 보호' 캡슐 컬렉션 출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자유로운 보헤미안 스타일
- 김진희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이랜드월드(035650)에서 전개하는 여성 SPA(제조·유통 일괄) 브랜드 미쏘(MIXXO)가 2024년 가을·겨울(FW) 시즌 새로운 캡슐 컬렉션 '어반 보호'(URBAN BOHO)를 28일 공개했다.
'자유로운 도시의 방랑자'라는 콘셉트의 이번 컬렉션은 전통적인 보헤미안 스타일을 미쏘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다양한 지역에서 모아 온 장신구와 원단을 레이어드해 입는 집시 스타일에서 영감받아 자유로운 히피 정신을 현대적으로 표현했다. 페이크 퍼와 레더 소재를 활용한 여유로운 실루엣이 특징이다.
캡슐 컬렉션인 만큼 미쏘의 기존 제품군과 차별화된 디자인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했다. 다양한 소재의 레이어드 스타일과 장신구를 활용해 보헤미안 특유의 자유로운 분위기를 표현했다.
주요 아이템으로는 무스탕 스타일의 아우터, 레이어드 아이템, 페이크 퍼 소품 등이 있다. 대표 상품인 핸드메이드 벨티드 롱 코트는 울 혼방 70%의 고중량 원사와 고압축 이중 원단을 사용해 보온성을 높였다. 적정 크기의 스탠 카라와 스트레이트 실루엣, 허리 벨트로 단정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디자인을 구현했다.
이랜드 미쏘 관계자는 "올해 FW시즌 트렌드로 보헤미안 스타일이 돌아오면서 이번 캡슐 컬렉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미쏘가 절제된 디자인으로 완성한 새로운 보헤미안 스타일로 올 겨울 특별한 개성을 표현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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