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삼동복지재단, 울주군 미등록 경로당 18곳에 2500만원 전달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롯데삼동복지재단은 26일 울산 울주군 삼동면 삼동면민체육관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 기념 경로효큰잔치'를 열고 울주군 미등록 경로당 운영 지원금 2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은 2009년부터 매년 국가에 등록되지 않은 울주군의 경로당을 지원하는 '신격호 롯데 효사랑 경로당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누적 지원 금액은 2억9000여만 원이다.

올해 지원금은 냉·난방비와 각종 공과금, 식료품비 등에 쓰일 예정이다.

장혜선 이사장은 "할아버지의 고향 울산에서 어르신들을 뵙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 더 따뜻한 마음, 어르신을 공경하며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ys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