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그랜드 십일절' 온다…'메가히트' 로봇청소기 최저가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11번가는 연중 최대 쇼핑축제 '2024 그랜드 십일절'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고 25일 밝혔다.

그랜드 십일절은 11번가가 2008년 론칭과 동시에 매년 11월을 '11번가의 달'로 기념해 진행해온 연간 최대 규모 할인행사다.

지난해에도 700만 명(모바일 앱 기준, 중복 제외)에 달하는 고객을 불러모았다.

고객 선호도가 검증된 국내외 최정상급 브랜드가 역대급 규모로 참여한다.

11번가는 '프리미엄 파트너십' 브랜드 수(200곳)를 전년(140곳) 대비 크게 늘렸다. 삼성전자와 LG전자, CJ제일제당, 코카-콜라,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다이슨, 레고, 로보락 등 인기 브랜드가 참여해 카테고리별 특가 상품과 구매 혜택을 선보인다.

행사 초반 흥행 분위기를 주도할 상품군은 로봇청소기다. 지난해 그랜드 십일절 기간 역대 최대 판매실적(141억 원)을 거둔 로보락을 비롯해 드리미, 에코백스 등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을 대표하는 브랜드별 신제품을 연중 최저가에 선보인다.

높은 할인율과 가격 경쟁력을 내세운 '딜 상품' 판매를 확대한다.

시간대별 한정 특가 '타임딜'을 중심으로 10분간 온라인 최저가 판매하는 '10분 러시', 3000원 이하 상품, 무료배송 혜택의 '체험딜', e쿠폰을 특가 판매하는 '런치 특가딜' 등 다양화된 딜 상품을 내놓는다.

11번가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라이브11'은 81차례에 걸친 라이브 방송을 통해 브랜드별 특가 상품과 방송 전용 혜택을 선보인다.

같은 기간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서 아마존 십일절 행사를 열고 11번가 상품기획자(MD)가 추천하는 해외직구 베스트셀러를 비롯해 디지털 기기와 영양제, 주방용품, 화장품, 취미용품 등 카테고리별 인기제품을 핫딜로 할인판매한다.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장바구니 할인쿠폰을 지원한다.

행사 기간 '머니백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11번가 고객이 머니백 대상 상품을 주변 지인에게 상품링크 공유로 추천해 구매가 이뤄지면 추천 고객에게 구매금액 3%(최대 5000원)를 11페이 머니로 준다. 리워드는 상품 구매 때 쓰거나 현금 인출할 수 있다.

사전 참여 이벤트로 쇼핑지원금을 나눠주는 행사를 30일까지 한다. 100% 당첨되는 행사로 이벤트를 통해 사전 페이백을 신청한 고객에게 랜덤으로 11페이 포인트 최대 3만 포인트를 준다. 포인트는 31일 일괄 지급된다.

안정은 11번가 사장은 "그랜드 십일절이 올해도 고객이 만족하는 최고의 쇼핑행사가 될 것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