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빼빼로데이 앞두고 美 북동부 코스트코 입점

스낵 구독 플랫폼 '트라이 더 월드(Try the World)'와 공동 마케팅도

롯데웰푸드가 미국 북동부 코스트코에 빼빼로를 입점했다.(롯데웰푸드 제공)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롯데웰푸드는 '빼빼로데이'를 20여일 앞두고 미국 북동부 코스트코에 빼빼로를 입점했다고 24일 밝혔다. 빼빼로의 미국 코스트코 입점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웰푸드는 다음 달 21일부터 '빼빼로 어쏘트' 제품을 미국 북동부 코스트코에 입점해 판매한다.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빼빼로 어쏘트는 아몬드, 화이트쿠키, 크런키 3종으로 만든 패키지다.

또한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월 구독자 1만명의 스낵 구독 플랫폼 '트라이 더 월드(Try the World)'와 공동마케팅을 진행한다.

롯데웰푸드는 기존에 미국 크로거(KROGER) 등 현지 유통체인과 에이치마트(HMART), 99랜치(99 RANCH) 등 한인·아시아 시장에 입점 중이다. 이번에 북동부 코스트코 판매에 이어 남동부와 서부지역 코스트코에도 입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빼빼로가 미국 코스트코와 트라이더월드에 진출하기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였다"며, "세계 최대 소비 시장인 미국에서 빼빼로가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thisriv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