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20%할인, 10% 더블혜택"…'CU N페이 카드' 출시

BGF리테일-신한카드-네이버페이 3자 합작
공동브랜드 '신씨네' 선봬…11월 첫 PB상품 출시

(BGF리테일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282330)은 신한카드, 네이버페이와 합작해 CU 할인 혜택을 강화한 'CU N페이 카드'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편의점과 카드사, 간편결제 서비스를 대표하는 3사의 업계 최초 제휴이자 각 사의 특화된 역량을 바탕으로 공동 마케팅을 하는 첫 사례다.

오프라인 CU 편의점에서 네이버페이 앱으로 QR결제를 하면 이용금액의 20%를 현장에서 바로 할인해준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이라면 최대 5% 즉시할인과 5% 즉시적립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CU N페이 실물카드로 직접 결제하거나, 포켓CU 간편결제 등 다른 간편결제를 쓰면 이용금액의 최대 15%를 현장할인해준다.

현장할인 혜택은 전월 40만 원 이상 70만 원 미만 이용 시 1만 원, 70만 원 이상 100만 원 미만 이용 시 1만5000원, 100만 원 이상은 2만 원까지 제공한다. 1회 5000원까지 할인된다. 담배와 주류, 유가증권, 쓰레기봉투, 서비스 상품은 제외 대상이다.

3사는 이번 카드 출시를 시작으로 공동 브랜드를 선보여 다양한 마케팅과 더불어 지역 맞춤형 서비스 발굴, 중소기업 PB(자체브랜드) 상품 개발, CU 가맹점 영업지원 프로그램 등을 함께 개발할 예정이다.

첫 공동 브랜드로 '신씨네'를 내놓는다. 신한카드의 신, CU의 씨, 네이버페이의 네를 조합한 브랜드로 11월 중 첫 PB상품을 출시한다. 속초홍게라면과 부리또 2종, 베이크하우스 405 4종 등 7종을 선보이고, 최신 트렌드에 맞는 제품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카드 출시를 기념해 11월 말까지 CU에서 이 카드를 이용하면 이용금액의 100%를 최대 3만 원까지 캐시백으로 제공한다.

권성준 셰프의 '밤 티라미수 컵'을 CU N페이로 사면 50% 특별 이벤트 할인이 추가된다.

12월 말까지 신씨네 상품 7종을 해당 카드로 결제 시 60% 할인이 적용돼 최대 90% 할인가에 살 수 있다. 연말까지 제휴 이벤트는 추가할 예정이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