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장 기간·최대 규모"…대한민국 쓱데이 11월1일 개막

신세계그룹 18개 계열사 참여…먹거리, 가전, 패션 등 할인
초특가 항공권·패키지에 비트코인 100억 지급 이벤트도

(신세계그룹 제공).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신세계(004170)그룹은 11월 1~10일 역대 최대 규모·최장 기간의 '2024 대한민국 쓱데이'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5회차를 맞은 쓱데이 규모는 1조9000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처음으로 주말 두 번을 끼며 행사 기간 역시 가장 길다. 참여 계열사는 G마켓, SSG닷컴 등 온라인 계열사와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18개이다.

올해 쓱데이는 '쓱데이 시그니처 Top 100'이라는 테마로 대표 상품을 엄선했다.

이마트(139480)는 11월 1~3일 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한다. 이판란 60구를 8980원에, 제철을 맞은 러시아 대게를 연중 최저가로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인기 브랜드와 협업 상품을 선보이고 패션 스포츠 장르의 아우터, 화장품 홀리데이 기프트, 리빙 제품 등을 특가로 내놓는다.

신세계L&B는 대표적인 인기 버번 위스키 에반 윌리엄스를 미국 현지보다 저렴한 2만 원대에 선보인다.

G마켓은 로보락 나르왈 등 인기 로봇청소기 브랜드 4개 사 제품을 연중 최대 할인가로 판매하고 브랜드별로 스타필드 4개 점포에서 팝업스토어를 연다. 베트남, 괌 등 겨울철 인기 휴양지 대상 패키지·에어텔 상품은 40만 원대부터 판매한다.

SSG닷컴에서는 시중에서 200만 원대에 팔리는 LG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를 169만 원대에 선보이고 일본, 동남아, 중국 등 인기 여행지 편도 항공권을 10만 원 안팎의 가격으로 준비했다.

트레이더스는 86인치 QLED TV를 동일 크기 TV의 반값 수준으로 판매한다. 오프라인 매장 최초로 미닉스 음식물처리기도 선보인다.

신세계까사는 까사미아 베스트셀러 '캄포' 소파 시리즈를 포함한 가구와 소품을 최대 할인가로 판매한다.

신세계면세점은 100여 개 브랜드 제품을 최대 65% 할인하며 매일 3개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오늘의 핫딜'과 선착순 면세포인트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신세계그룹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과 함께 쓱데이 행사 일정과 혜택을 공유하면 총 100억 원의 비트코인을 참여자들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

'쓱데이 시그니처 Top 100' 구매 고객에게 최대 50% 페이백 혜택을 제공하고 5억 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쓱데이 5회차를 기념한 재고기획전도 11월1일~10일 스타필드 고양, 수원, 코엑스, 안성점 등에서 열린다.

신세계그룹은 나눔과 상생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G마켓에서 소상공인의 우수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온라인 기획전을 연다. 자선바자회, 리퍼브 스토어 등도 준비했다.

신세계그룹은 "고객에게 진정으로 도움을 주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그룹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고 말했다.

ys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