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엔티, '파트너스데이'로 협력사와 상생 강화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쇼핑엔티는 협력사 대표들을 초청해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위한 '쇼핑엔티 파트너스데이'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17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에서 열린 행사엔 한상욱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쇼핑엔티 주요 협력사 약 40개사 대표 및 임원이 참석했다.

쇼핑엔티 파트너스데이는 협력사와의 소통과 경쟁력 공유를 통해 상생의 의미를 다지는 프로그램으로 이번에 두 번째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선 투명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쇼핑엔티가 운영하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알리고 협력사와 고객에게 신뢰받는 거래 문화 정착을 위한 사례를 공유했다.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최근 도입한 생성형 AI(인공지능), AR(증강현실) 서비스와 AI 발전에 따른 유통기업 대응방안 강의를 마련해 협력사와 상호발전을 도모했다. 협력사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도 마련했다.

쇼핑엔티는 중소기업 판로 지원과 활성화를 위해 홈쇼핑 방송 70% 이상을 중소기업 상품으로 편성하고 있다. 더 많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 확대를 위해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전라남도에서 시행하는 TV홈쇼핑 방송판매 지원사업에도 참여 중이다.

또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한 판매대금 선지급, 상생 대출, 정액 수수료 환급, 방송 영상물 제작 지원 등 정책을 운영 중이다.

한상욱 대표이사는 "협력사와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정거래 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며 "공정거래업무 자율준수 프로그램, 불공정거래 감시위원회, 윤리위원회를 통해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를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협력사와의 상생 경영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쇼핑엔티는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앞으로의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