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 비디비치, 신세계百서 리브랜딩 론칭 기념 패션쇼 진행

캣워크 페스타'(C.at Work Festa)서 뷰티 패션쇼 선봬

(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서울=뉴스1) 김명신 기자 =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체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VIDIVICI)는 리브랜딩을 알리는 패션쇼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비디비치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이날부터 20일까지 4일간 열리는 '캣워크 페스타'(C.at Work Festa)의 첫날 리브랜딩 기념 패션쇼를 연다.

이번 행사는 메이크업과 패션의 시너지를 통해 비디비치의 새로운 콘셉트를 비주얼화했으며 관객들에게 브랜드의 변화를 직관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기획됐다.

기존의 패션쇼가 의상에 맞는 메이크업을 선보이는 반면, 이번 행사에서는 메이크업 콘셉트에 맞춰 의상을 제작해 뷰티가 패션쇼의 주인공이다.

비디비치는 론칭쇼를 위해 미국의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 제임스 칼리아도스(James Kaliardos)와 협업했다. 이번 비디비치의 리브랜딩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했으며 캣워크 페스타 패션쇼 메이크업의 총괄을 맡았다.

비디비치의 리브랜딩 콘셉트에 맞춘 패션쇼 의상은 신세계톰보이의 여성복 브랜드 보브(VOV)에서 제작했다.

이날 패션쇼에서는 캡슐컬렉션 '베니 바이 비디비치'(VENI BY VIDIVICI)를 선보인다. 컬렉션의 콘셉트는 브랜드명의 어원인 베니 비디 비치(VENI VIDI VICI)에서 영감을 받았다.

비디비치는 리브랜딩을 기념해 이달 20일까지 신세계 강남점 팝업 전용 공간 더 스테이지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또한 자체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와 뷰티 편집샵 시코르 등에서 비디비치의 신제품을 판매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비디비치 관계자는 "기존의 뷰티 행사와는 차별화된 창의적인 방식으로 비디비치의 변화를 고객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하고자 패션쇼라는 방식을 선택했다"면서 "리브랜딩을 통해서 K뷰티의 새로운 물결을 선도할 수 있는 브랜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lil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