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아's 버거 아트 뮤지엄 팝업 '성수동 핫플' 등극…2만명 인파 몰렸다

롯데리아 브랜드 모델 배우 천우희 참석

롯데GRS 롯데리아 모델 배우 천우희 방문(롯데GRS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지난 3일부터 성수동에서 운영 중인 팝업스토어 '리아's 버거 아트 뮤지엄'이 전날까지 누적 체험객 2만 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0일까지 운영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아트를 콘셉트로 롯데리아 창립 45주년을 기념한 공간이다. 총 3층으로 구성돼 햄버거를 소재로 한 아트 작품부터 AI가 그림을 생성해주는 브레인 아트 체험, 브랜드 헤리티지 전시 등 다양한 고객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차별화된 소비자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리아’s 버거 아트 뮤지엄은 △리아 아트존 △브레인 아트존 △45주년 존 등으로 운영됐으며 오직 팝업스토어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AI를 활용한 프로그램이 특히 인기가 높았다.

리아불고기와 리아새우를 먹고 나오는 뇌파를 측정해 AI가 그림을 그려주는 프로그램은 네이버 사전 예약 오픈 5시간 만에 모두 마감되며 호응을 이끌었다. AI 미러 포토 키오스크를 활용해 1979년, 1992년 등 롯데리아의 주요 이벤트 발생 시점의 분위기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타임 머신 포토존'은 1만 명 이상 체험해 가장 높은 인기를 보였다.

지난 3일에는 롯데리아 브랜드 모델 배우 천우희도 참석해 팝업스토어 오픈을 축하하고 함께 내부를 투어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롯데GRS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소비자 접점을 강화하는 동시에 특별하고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롯데리아의 헤리티지를 전달하는 것에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롯데리아를 사랑하는 모든 고객들과 소통하며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