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강남에서도 1시간 만에" 컬리, 컬리나우 도곡점 열어

오픈기념 최현석의 쵸이닷 트러플 크림 뇨끼 등 최대 990원

(컬리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컬리(408480)는 '컬리나우 도곡점'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컬리나우는 퀄리티 있는 장보기를 1시간 내외로 누릴 수 있는 퀵커머스 서비스다. 6월 DMC점 오픈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주 7일 상시 운영하며 오전 9시~오후 10시 사이 주문가능하다.

컬리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서울 강남구 개포동과 대치동, 도곡동, 삼성동 전 권역에 즉시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 양재동과 역삼동, 일원동 일부 지역도 배달된다. 컬리몰에서 판매 중인 상품 약 4500개를 엄선했다.

미쉐린 레스토랑 밀키트부터 생활필수품, 뷰티 브랜드까지 만날 수 있다.

강남구는 주거지역과 오피스 상권 모두가 밀집해 있는 것으로, 컬리는 1인가구 이상의 당일 배달 수요와 회사에서 주문하는 점심, 간식 수요를 잡는다는 방침이다.

해당 지역 유통 인프라와 고객 특성을 고려해 운영 상품은 점진적으로 차별화할 계획이다. 특히 뷰티 카테고리에 집중할 예정이다.

오픈을 기념해 최현석의 쵸이닷 트러플 크림 뇨끼, 이연복의 목란 짜장면, 고래사어묵 김치 우동 전골 등 컬리 인기 상품을 2주간 매일 1개씩 선정해 최소 100원, 최대 990원에 한정 판매한다. 1만5000원 이상 주문 시 컬리나우 무료배송 쿠폰을 준다.

권지훈 컬리FC기획 본부장은 "앞으로도 컬리나우 서비스의 단계적 확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유망한 지역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mith@news1.kr